[제주일보=박미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청 제1청사 및 제2청사에 대한 시설보강 및 내진보강 공사를 3년에 걸쳐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제주도는 지진·화산재해대책법에 따라 이달부터 연말까지 진행되는 1청사 본관 및 별관 내진보강 공사를 시작으로 내년 2청사 본관, 2019년 1청사 식당동과 2창사 1별관 등 기존 건축물에 대한 내진보강 공사를 3년에 걸쳐 마무리할 예정이다. 예산은 모두 23억2300만원이 투입된다.
제주도청 제1청사 본관동은 1980년, 별관동은 1988년에 건축됐으며, 제2청사 본관동은 1979년에 건축돼 30년이 경과된 상태다.
제주도는 공사 추진시 청사를 이용하는 민원인들과 직원들이 공사로 인한 소음, 분진 등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금요일 오후부터 일요일까지 공사를 구획별로 실시해 업무공백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박미예 기자 my@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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