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대선 제주 투표함 개표작업 본격 진행
제19대 대선 제주 투표함 개표작업 본격 진행
  • 김동일 기자
  • 승인 2017.05.09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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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8시25분 삼도1동 제3투표소 등 3개 투표함 처음으로 열려
9일 오후 8시15분 제주시 삼도1동 제3투표소와 용담1동 제1투표소의 투표함을 시작으로 제19대 대통령선거 제주시지역 개표가 한라체육관에서 시작됐다. <임창덕 기자 kko@jejuilbo.net>

[제주일보=김동일 기자] ○…제19대 대통령선거 제주시지역 개표장이 마련된 제주시 한라체육관에는 9일 오후 8시15분 제주시 삼도1동 제3투표소와 용담1동 제1투표소의 투표함이 가장 먼저 도착한 가운데 개표참관인의 참관 하에 투표함 봉인 등의 이상유무 확인을 거쳐 오후 8시25분에 투표함이 열리면서 개표작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개표함에서 꺼내진 투표지는 개함부에서 분류작업이 이뤄졌는데 투표지분류기 운영부에서 각 후보별 분류가 이뤄진 뒤 심사·집계부에서 투표지심사계수기를 통해 분류가 제대로 됐는지 심사하고 각 후보자별 득표수를 집계했다.  

어느 후보자에게 기표했는지 명확하지 않은 투표지는 미분류함에 따로 분류한 뒤 개표사무원에 의해 유·무효표 구분과 후보자별 분류작업이 이뤄졌다.

일부 투표용지의 경우 기표가 정상적으로 이뤄졌음에도 투표지분류기가 이를 분류하지 못해 다시 분류작업을 벌이거나 계수기가 도중에 멈춰 정상적으로 작동할 때까지 대기하는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다.

김동일 기자  flas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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