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수영연맹 정상화 속도낸다
도수영연맹 정상화 속도낸다
  • 김명관 기자
  • 승인 2017.05.0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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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체육회 대책위, 이달 중 총회 소집…결격단체 해지 추진

[제주일보=김명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결격단체 정상화대책위원회(위원장 신석종·이하 정상화대책위원회)가 수영 종목에 대해 정상화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정상화대책위원회는 지난해 8월 25일 창립총회가 연기되고 종목단체 통합 마감기일(2016년 9월 30일)을 넘기면서 결격단체로 지정된 수영 종목과 관련해 정상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정상화대책위원회는 회원종목단체 규정 및 가입 및 탈퇴규정 등에 의거해 5월 중으로 제주도수영연맹 총회를 소집, 임원 선임의 건 보고와 결격단체 해지 신청의 건을 심의 의결해 정상화할 방침이다.

제주도체육회는 제주도수영연맹 총회에서 의견이 모아지면 결격단체 해지 여부와 관련해 이사회의 논의를 거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해 창립총회는 당시 규약 제정 안건 상정과 관련해 수영통합추진위원회가 준비하기로 한 규약(안)을 제출하지 못하면서 연기됐다.

이후 단독 입후보한 회장 후보자에 대한 자격 논란이 발생했다. 또 회장 입후보자의 유자격 여부에 대한 가처분신청이 진행되면서 통합이 지연됐다.

김명관 기자  mg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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