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 힐링 콘서트로 오세요”
“숲속 힐링 콘서트로 오세요”
  • 한국현 기자
  • 승인 2017.04.2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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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치유의 숲 음악회

공연단체 ‘자작나무숲’이 주관하고 서귀포시와 호근치유마을이 후원한 숲속 힐링 콘서트 ‘쓰담쓰담’이 지난 26일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숲속 힐링 콘서트는 2017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에 선정되면서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 간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힐링의 명소인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열리는 행사다.
4월 행사는 ‘고향의 봄’을 주제로 1부에서는 클라리넷ㆍ바이올린ㆍ첼로ㆍ협주 등 다양한 악기로 듣는 홍난파 작곡의 ‘고향의 봄’ 을 비롯해 멘델스존의 ‘spring song’, 베토벤 ‘minuet’, 피아노트리오 ‘over the rainbow’, 쇼스타코비치 ‘The Second Waltz’를 연주해 청중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2부는 우상임 자작나무숲 대표가 진행하는 아코디언 에세이로 꾸며졌다.
한편 이날 호근치유마을은 행사장에 특산물 홍보 부스를 설치해 마을 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특산물을 전시ㆍ판매했으며 주민들의 정성이 담긴 웰빙 차롱도시락, 표고죽 시식 등의 부대행사도 열렸다. 예약 문의 064-760-3067~8
 

[제주일보=한국현 기자]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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