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김현종 기자] 지난달 제주지역 건축허가 면적이 지난해보다 감소했다.
2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3월 건축허가 건수와 면적은 1135동·34만1901㎡로, 지난해 같은 기간 1286동·34만7324㎡보다 면적 기준으로 1.6%(5423㎡) 줄었다.
다만 전달인 지난 2월 1217동·30만4297㎡에 비해서는 12.4%(3만7604㎡) 증가했다.
지난달 건축허가 중 주거용 건축물은 742동·17만6816㎡로 지난해(913동·24만2711㎡)보다 면적이 27.1% 줄어든 반면 상업용은 250동·12만3613㎡로 전년(235동·7만2188㎡)보다 71.2% 늘었다.
주거용 건축허가 감소는 연립주택과 아파트 등이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됐고, 상업용 건축허가 증가는 근린생활시설과 업무시설 등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됐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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