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건축허가 면적 작년比 감소세...주거용 뚜렷
제주 건축허가 면적 작년比 감소세...주거용 뚜렷
  • 김현종 기자
  • 승인 2017.04.27 17: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일보=김현종 기자] 지난달 제주지역 건축허가 면적이 지난해보다 감소했다.

2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3월 건축허가 건수와 면적은 1135동·34만1901㎡로, 지난해 같은 기간 1286동·34만7324㎡보다 면적 기준으로 1.6%(5423㎡) 줄었다. 

다만 전달인 지난 2월 1217동·30만4297㎡에 비해서는 12.4%(3만7604㎡) 증가했다. 

지난달 건축허가 중 주거용 건축물은 742동·17만6816㎡로 지난해(913동·24만2711㎡)보다 면적이 27.1% 줄어든 반면 상업용은 250동·12만3613㎡로 전년(235동·7만2188㎡)보다 71.2% 늘었다.

주거용 건축허가 감소는 연립주택과 아파트 등이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됐고, 상업용 건축허가 증가는 근린생활시설과 업무시설 등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됐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