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후보 부인, "나라 바로 세울 기회 달라"
홍준표 후보 부인, "나라 바로 세울 기회 달라"
  • 홍수영 기자
  • 승인 2017.04.27 16: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부인 이순삼씨 27일 제주 방문…제주민속오일시장 등서 지지 호소
자유한국당 홍준표대선후보 부인이 27일 오후 제주시 오일장에서 상인들과의 간담회와 시장유세를 이어갔다. <임창덕 기자 kko@jejuilbo.net>

[제주일보=홍수영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의 부인인 이순삼씨가 27일 제주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이순삼씨는 이날 제주민속오일시장과 남양홍씨 문중회 사무실, 동문재래시장 등을 잇따라 방문해 유세 활동을 벌였다.

이 씨는 본격적인 유세에 앞서 민속오일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시장 상인회와 가진 간담회에서 상인들의 고충을 듣고 시장 시설 개선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유세현장에서 자신을 “홍준표 후보의 안사람”이라고 소개한 후 “5월9일 홍 후보에게 꼭 투표해 나라를 바르게 세울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이 씨는 “홍 후보는 진실하고 정의로운 일에 목숨 걸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는 사랑을 아끼지 않고 주는 사람”이라며 “경남도지사를 하면서는 민주노총과 전교조와 싸워 이겼고 경남도청 부채도 다 갚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렇게 나라가 어렵고 힘들 때, 보수가 위기일 때 이를 바로 세울 사람은 홍 후보”라며 “강력한 지도자로서 외국의 어떤 대통령과도 맞서서 이기고 양보하지 않는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 씨는 이날 오일시장을 돌면서 상인 및 도민들과 악수하고 선거운동원들을 격려했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