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문화빳데리충전소에서 4월을 만끽
서귀포문화빳데리충전소에서 4월을 만끽
  • 송현아 기자
  • 승인 2017.04.2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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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9일 박효진 ‘이어도 , 사나’·미친댄스파티 공연
박효진 아티스트

[제주일보=송현아 기자] 4월의 끝자락 이번 주말을 맞아 서귀포문화빳데리충전소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친다.

서귀포문화빳데리충전소(대표 김백기)는 오는 28∼29일 오후 7시 박효진의 가야금 솔로프로젝트 ‘이어도, 사나’와  ‘올레시장과 함께 하는 미친(美親)댄스파티‘를 개최한다.

28일 박효진 가야금 솔로프로젝트 ‘이어도, 사나‘가 공연된다. 박효진 연주자는 전통적인 궁중음악부터 현대, 즉흥 음악까지 자신이 다루는 소리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개인 프로젝트는 물론 다양한 장르 아티스트들과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직접 작·편곡한 3곡의 연주곡으로 감정의 이면을 건드리며 희로애락을 가야금 소리로 그려낸다. 이와 함께 무용가 김한결이 게스트로 참여해 공연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공연 사전 예매시 1만원이며 현장에서는 2만원이다.

이어 29일에는 지역민과 이주민들의 상생 프로젝트 ‘올레 시장과 함께 하는 미친(美親)댄스파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민, 이주민, 관광객 등이 참여해 서로 소통하고 어울리는 시간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또 서귀포매일올레상가조합의 협찬으로 올레시장에서 판매하는 제주음식과 제주막걸리가 무료로 제공된다.
이날 공연에는 다양한 음악과 함께 트로트 디제잉을 선보인다. 사전 예매시 1만5000원이며 현장판매는 2만원이다. 문의=738-5855 / 010-5191-1316.

송현아 기자  sha@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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