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본격 추진…2018년 6월 사업 완료
[제주일보=김명관 기자] 제주종합경기장내에 전천후육상경기장이 조성된다.
제주시는 시민들의 건강증진 도모 및 전지훈련팀 유치 활성화를 위해 총 사업비 56억원 가운데 이달 중으로 38억원을 투입해 제주종합경기장내에 전천후육상경기장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전천후육상경기장은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 서측에 지상 2층, 연면적 3940.72㎡ 규모로 시설된다.
지상 1층에는 트랙과 멀리뛰기, 투척연습장이 조성되며 지상 2층에는 체력단련실, 체력인증센터 등이 들어서게 된다.
제주시는 100세 시대를 맞이해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현재 실내수영장 3~4층에 있는 체력인증센터를 이곳으로 확장 이설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2018년 6월에 사업이 완료되면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전지훈련선수단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명관 기자 mg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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