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B787-9 2호기 제주노선 매일 3회 운항
대한항공 B787-9 2호기 제주노선 매일 3회 운항
  • 현봉철 기자
  • 승인 2017.04.2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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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현봉철 기자] 대한항공은 ‘꿈의 항공기’라 불리는 보잉의 차세대 기종 B787-9 2호기를 도입, 제주 노선에 투입한다고 27일 밝혔다.

B787-9 2호기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시애틀 보잉 에버렛 딜리버리센터를 출발해 2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번에 도입된 2호기는 5월 2일부터 제주~김포 노선을 매일 3회 운항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월 말 도입된 1호기는 현재 제주~김포 노선을 매일 3회 운항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올해 B787-9 5대를 도입하는 등 2019년까지 순차적으로 총 10대를 도입, 장거리 노선에 전략적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B787-9는 기체의 50% 이상을 탄소복합소재로 만든 환경친화적인 차세대 항공기로, 기내 기압과 습도를 높여 쾌적한 기내 환경을 제공한다.

B787-9는 일등석 6석, 프레스티지석 18석, 일반석 245석 등 총 269석으로 구성됐다.

현봉철 기자  hbc@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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