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도내 대학생 대상 제4회 밤샘 책읽기 행사 내달 12일 개최
[제주일보=김명관 기자] 제주대학교 중앙도서관(관장 김석준)은 다음 달 12일 오후 6시30분부터 13일 오전 7시까지 무박 2일간 ‘불금야독’을 주제로 제4회 밤샘 책읽기 행사를 개최한다.
제주대와 제주관광대, 제주한라대 등 도내 3개 대학 학생들은 이 행사를 통해 함께 모여 책을 읽고 서로의 생각들을 공유하며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책을 읽는 것뿐만 아니라 독서골든벨과 특강(영화 속 클래식 이야기), 미니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 인원은 72명이다.
김석준 관장은 “올해로 4회째 운영되는 밤샘 책읽기 행사는 점차 제주지역 대학생들의 대표적인 독서행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학생들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책을 통한 ‘생각의 힘’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제주지역 대학생들이 서로 소통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희망자는 각 대학 도서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754-8341.
김명관 기자 mg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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