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민회관 일대 범죄예방 환경 개선 추진
서귀포시민회관 일대 범죄예방 환경 개선 추진
  • 홍수영 기자
  • 승인 2017.04.2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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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7일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 계획 밝혀

[제주일보=홍수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서귀포시민회관 일대에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범죄예방 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범죄예방 환경 개선사업은 총 3억원을 투입하는 ‘셉테드(CPTED·범죄예방 환경디자인)’ 기법을 적용한 도시디자인 개선사업으로, 제주도는 현장조사, 주민 및 관계자 설명회 및 심의 등을 거쳐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제주도는 오는 8월까지 CCTV 설치, LED 보안등 보강, 범죄예방을 위한 안내판 및 반사경 설치, 주차장 정비, 취약구역 울타리 정비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범죄심리를 위축시켜 예방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거취약지의 환경이 개선돼 범죄예방 효과는 물론 도시 마관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할 수 있는 생활여건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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