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고선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초·중·고 기초학력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학생 중심의 기초학력 향상 등 맞춤형 복지 지원을 위해 ‘2017학년도 기초학력 업무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기초학력 향상 지원 계획 공유를 통한 업무담당자의 업무 추진 동력 제고와 학교급별 기초학력 지원 사례 공유를 통한 학생 맞춤형 지원 내실화를 위해 마련되는 것으로, 개별 사업 중심이 아닌 학생 중심의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제주형 교육복지 사업과 연계 운영하는 내용도 강조하게 된다.

세부 내용으로는 ▲2017 기초학력 향상 지원 계획 안내 ▲초·중·고 학급별 학생 지원 사례 발표 ▲학습부진학생을 위한 심층평가 및 생각자람 프로그램 지원 내용 공유 등이 진행된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제주형 교육복지사업과 연계한 학교급별 기초학력 향상 지원 중점 내용을 바탕으로 학생 중심의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선호 기자  shine7@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