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협동조합 직거래장터 눈길
마을 협동조합 직거래장터 눈길
  • 김태형 기자
  • 승인 2017.04.26 19: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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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신촌리 '모두락', aT 지원받아 격주 일요일 운영 장터 개장

[제주일보=김태형 기자] 제주시 신촌리에 마을 농가들로 구성된 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농식품 직거래장터가 문을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신촌리 마을협동조합 ‘모두락(樂)’은 매월 격주 일요일마다 운영되는 농식품 직거래장터를 지난 23일부터 개장, 올 연말까지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직거래장터 개장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원신)에서 시설·장치 비용과 운영·홍보비 등을 지원하면서 이뤄졌다.

조천읍 신촌리 일대에서 선보이는 직거래장터에는 마을 농가에서 생산한 로컬푸드 농산물과 가공품 등을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으로, 가족의 날인 5월 4일에도 문을 연다.

강원신 aT 제주지역본부장은 “이번 직거래장터 개설로 지역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고품질의 다양한 농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제주지역 농식품의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로컬푸드 직매장 개설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태형 기자  sumbad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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