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박미예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27일 제주를 방문한다.

‘5·9 장미대선’을 12일 앞두고 이뤄지는 이번 방문에서 안 후보는 ‘대선 풍향계’인 제주 표심을 잡기 위해 오전 시간을 활용해 빠듯한 일정을 소화한다.

안 후보는 오전 8시30분 제주공항에 도착해 공항 대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유세에 따른 소감, 제주지역 핵심공약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안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그가 생각하는 제주의 가치와 비전, 이를 구체화할 수 있는 정책 방향들을 풀어놓는다.   

이어 안 후보는 서귀포시로 출발해 오전 9시30분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서 시장 상인들을 만나 지지를 부탁하며, 오전 11시에는 제주시민속오일시장을 찾아 유세를 벌일 계획이다.

박미예 기자  my@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