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결승전서 전남 광양중앙초에 2-3으로 져
[제주일보=김명관 기자] 대회 2연패를 노렸던 도남초등학교가 2017 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 여자초등부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도남초는 26일 충주 수안보C구장에서 열린 이 대회 새싹부 준결승전에서 전남 광양중앙초에 2-3으로 아쉽게 져 결승 진출을 다음으로 미뤘다.
도남초는 전반 18분 고은빈의 선제골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하지만 5분 뒤 안수민이 코너킥 상황에서 공을 골대 방향으로 걷어내면서 자살골을 넣었다.
후반 17분 광양중앙초의 고다애가 득점을 성공시키면서 도남초를 앞서 나갔다. 4분 뒤 도남초의 안수민이 침착하게 광양중앙초의 골네트를 갈라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연장전에서 양 팀의 희비는 엇갈렸다. 연장 6분 광양중앙초의 배초원이 득점에 성공, 2-3으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김명관 기자 mg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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