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부터 현장교사와 학교관리자, 학부모 연수 시작
[제주일보=김명관 기자] 제주대학교 교육대학(부총장 고대만)은 ‘2017년 창의교육 거점센터 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공모한 이 사업은 제4차 산업혁명에 따른 지능정보사회를 대비해 창의교육 선도 프로그램과 혁신형 교수·학습방법을 보급함으로써 정부의 창의교육 실천도를 높이고 현장교원 역량강화라는 두 가지 국정과제를 수행하는 것이다.
제주대가 담당한 ‘남부권 초등 창의교육거점센터’는 부산·대구·울산·광주·경남·경북·전남·전북·제주 등 9개 시·도 지역을 포괄하는 것으로 창의교육 선도 프로그램 개발과 시범학교를 운영 하게 된다.
제주대는 올해 하반기부터 약 500여 명 규모의 현장교사와 학교관리자, 학부모 연수 등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거점센터 운영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책임자인 박남제 교수는 “4차 산업혁명 환경변화에 따라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해 학생들이 원하는 다양한 창의교육 학습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명관 기자 mg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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