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국가안전대진단 지적 97곳 후속조치 추진
道 국가안전대진단 지적 97곳 후속조치 추진
  • 김현종 기자
  • 승인 2017.04.2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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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김현종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17년 국가안전대진단 결과 지적사항이 발생한 총 157곳 중 보수보강이 필요한 95곳과 장기대책이 필요한 2곳을 대상으로 후속조치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제주도는 이들 97곳에 대해 예산 총 37억6800만원을 들여 보수‧보강과 정밀 안전진단을 추진하고, 이에 앞서 나머지 60곳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 시정조치를 취해 마무리했다.

보수‧보강이 추진되는 95곳은 항만‧교량‧급경사지 등 국가기반시설, 일부 균열과 누수가 발생한 공공주택 벽체, 훼손된 급경사지 낙석방지책 등이다. 정밀 안전진단이 실시되는 2곳은 낙석 발생 위험이 상존하거나 석축 노후화로 인한 붕괴 우려가 있는 급경사지 등이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2월 6일부터 6개 분야, 88개 유형, 3824곳을 대상으로 2017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했다. 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안전관리자문단 등 5828명이 참여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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