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가 있는 힐링의 숲으로 오세요”
“이야기가 있는 힐링의 숲으로 오세요”
  • 한국현 기자
  • 승인 2017.04.26 14: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자연휴양림 프로그램 운영

[제주일보=한국현 기자] 서귀포시는 색달동에 위치한 자연휴양림이 단순히 숲속을 걷기 보다는 숲의 근원, 역사, 생명 등 우리가 쉽게 접해보지 못한 숲에 대한 해설을 들으며 걸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자연휴양림 숲 해설 프로그램은 현재 23회 운영한 가운데 124명이 참가했다.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운영되며 1회당 20명 이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숲 해설을 이용하고자 하는 탐방객은 방문 1주일 전까지 전화(064-738-4544)나 팩스(064-738-9544)로 예약하면 된다.

255ha 면적의 서귀포자연휴양림에는 245종의 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수려한 경관과 맑은 계곡, 울창한 숲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또 어울림 숲길(생태관찰로~건강산책로) 2.2km, 숲길산책로 4.6km, 법정악 전망대 3km의 체험산책코스와 편백 숲 동산, 물놀이장, 숙박시설(7동 25실), 야영장 등의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 슾 해설 프로그램 운영으로 탐방객들이 직접 관찰하는 등 오감을 통해 자연과 하나 되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