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차 산업혁명 시대 맞춘 진료교육 착수
제주 4차 산업혁명 시대 맞춘 진료교육 착수
  • 신정익 기자
  • 승인 2017.04.26 09: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교육청, ‘진료교육활성화 추진단’ 구성, 중학생 대상 본격 추진

[제주일보=신정익 기자] 제주지역 특성에 맞는 중학생들의 미래 진로탐색 능력을 키워주기 위한 대책이 본격 추진된다.

제주도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의 물결 속에서 중학생들이 다양한 미래 진로탐색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진로교육활성화 추진단’을 구성해 본격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추진단은 앞으로 취업과 진학 선택의 구조가 다른 지역과 다른 제주지역의 특성에 맞춰 학생들에게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진로탐색 능력을 키워주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추진단은 도교육청의 진로‧진학 담당과장과 장학관, 진로전담교사, 대입지원관, 취업지원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오후 첫 협의회를 가졌다.

추진단은 이날 협의에서 중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워크숍과 학교현장 방문 등을 통해 효과적인 지원 대책을 도출하기로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협의회에서는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일반계고 진학 및 특성화고 취업 지원 등 학교급별 학생 맞춤형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며 “추진단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실질적인 진로선택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정익 기자  chejugod@jejuilbo.net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