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우수저류지 정비 사업 추진
서귀포시, 우수저류지 정비 사업 추진
  • 고권봉 기자
  • 승인 2017.04.25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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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고권봉 기자] 서귀포시는 25일 태풍과 집중호우에 따른 상습 침수 지역에서 발생하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설된 우수저류지에 대한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앞서 우수저류지 점검을 통해 저류기능 개선이 필요한 4곳과 시설물 상태 정비가 필요한 4곳, 하상 관리 상태 정비 34곳, 안전관리 상태정비 15곳, 표지판 정비 18곳 등을 대상으로 한다.

우수저류지 점검에서는 울타리파손, 유입구 막힘 등으로 보수·보강이 필요하고, 각종 오물 및 쓰레기 등 투기, 수목과 잡초 무성, 토사 퇴적 및 쓰레기가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는 정비가 필요한 우수저류지에 대해 출입문 설치, 잡초 및 토사퇴적 제거, 하상관리상태 정비 등을 통해 저류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앞으로 연 2회 정기점검과 함께 장마, 홍수, 태풍, 집중강우 등 재해발생 우려되는 시기에는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다.

고권봉 기자  kkb@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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