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 본격 추진
제주시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 본격 추진
  • 부남철 기자
  • 승인 2017.04.2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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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부남철기자] 제주시가 건강하고 활기찬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제주시는 올해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 22개를 최종 확정하고 본격 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주요 사업으로는 ▲취약계층 나눔 봉사 4개 공동체 ▲문화예술 재능 공유 7개 공동체 ▲주민 화합형 프로그램 운영 4개 공동체 ▲쓰레기 문제 개선 7개 공동체 등이다.

제주시는 공모를 통해 선정 심사위원회 및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과정을 거쳐 이들 사업을 최종확정 했으며, 특히 제주의 가치를 이해하고 정주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분야를 적극 발굴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시는 앞으로 ‘찾아가는 현장 마을 컨설팅제’를 운영해 전문가 집단(제주시 마을만들기 워킹그룹)과 상호 토론 및 의견 교환으로 내실 있는 공동체 사업이 진행되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양경원 제주시 마을만들기 담당은 “이 사업은 2015년부터 시행 이래 주민들 간의 상호 이해는 물론, 다양한 콘텐츠를 담은 창의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여 왔다”라며 “올해에도 제주 수눌음 정신이 녹아있는 마을공동체 문화가 꽃이 피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부남철 기자  bunc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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