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간담회 개최…"문 후보, 시대정신에 맞는 대통령감"
[제주일보=홍수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19대 대선 제주선거대책위원회는 24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전윤철 공동선대위원장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문재인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전 위원장은 “이번 1600만 시민의 촛불 정신은 사회 곳곳의 적폐 현상을 시정해 정의를 구현하고 공평한 사회를 이루는 것”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대통령 선출은 시대정신에 걸맞은 사람인지, 집권 자질과 능력이 있는지를 따져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문재인 후보는 적폐 문제를 해소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할 수 있다”며 “문 후보는 시대정신에 맞게 소통할 수 있는 사람이며 다양한 가치를 인정하면서도 하나의 목표를 위해 이끌어갈 수 있는 지혜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대선으로 선출되는 대통령은 인수위원회 없이 바로 국정을 운영해야 한다”며 “문 후보는 과거 참여정부를 이끌었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착오 없이 국정을 안정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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