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교원 활용 교육복지 강화 추진
예비교원 활용 교육복지 강화 추진
  • 고선호 기자
  • 승인 2017.04.2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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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제주대, 24일 업무협약 체결

[제주일보=고선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과 제주대학교(총장 허향진)는 24일 교육청 본청 제1상황실에서 각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대 예비교원(교육대·사범대)의 봉사 자원화를 통한 도내 학교의 교육복지 지원 확대를 골자로 하는 ‘제주형 교육복지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복지 대상 학생에 대한 교육 지원 ▲학교외 연계한 교육복지 프로그램 운영 ▲교육복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홍보 지원 및 자료 관련 정보 공유 ▲교육봉사 활동을 통한 예비교원의 교육역량 강화 지원 ▲교육복지 활성화를 위한 행사의 공동 개최·협력 등이 추진된다.

학교와 연계된 교육 복지 프로그램은 다음 달부터 오는 8월 말까지 진행되며, 예비교원 12개팀(36명)이 도내 12개 초·중학교에서 교육봉사를 실시하게 된다.

제주도교육청은 교육복지 지원 학교 선정 및 참여 학생 선발 등을 담당하고 제주대는 교육복지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예비교원들이 학교 현장에서 얻은 다양한 경험은 제주교육의 역량을 높이고 따뜻한 교육을 실현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선호 기자  shine7@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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