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박미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 및 인증획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상태를 진단하고 기업 특성에 맞는 컨설팅을 지원해 경영 개선, 원가 절감 등 기업의 지속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획됐다.

제주도는 24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공고를 진행하고, 지원을 신청한 업체를 대상으로 현장 실사 및 종합평가를 벌인 후 지원 협약을 체결하게 된다.

지원분야는 해외마케팅 컨설팅, HACCP 인증 컨설팅, 경영·기술 전 분야에 대한 컨설팅 등 전문가 도움이 필요한 과제로, 컨설팅 비용의 75%(최대 600만원)를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제주도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참고해 다음 달 8일까지 제주도 경제통상진흥원에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박미예 기자  my@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