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의 소중함과 절실함
언어의 소중함과 절실함
  • 송현아 기자
  • 승인 2017.04.20 19: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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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주 저 ‘언어의 온도’

[제주일보=송현아 기자] 각자의 ‘언어 온도’를 측정할 수 있는 이기주 작가의 언어의 온도’가 출간됐다.

책에는 작가가 일상생활에서 발견한 의미있는 말과 글, 단어의 어원과 유래, 그런 언어가 지닌 소중함과 절실함을 농밀하게 담아냈다.

작가는 사람들의 대화를 엿듣고 기록하는 일을 즐겨했다. 그래서 그들이 무심코 던진 말과 문장에 문장에는 절절한 사연이 도사리고 있다.

또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문장과 문장에 호흡을 불어넣으며 적당히 뜨거운 음식을 먹듯 찬찬히 꼽십어 읽다 보면 각자의 ‘언어 온도’를 느낄 수 있다.

도서출판 말글터·1만3800원.

송현아 기자  sha@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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