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박미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다양한 돌봄활동을 위한 소통공간인 ‘수눌음육아나눔터’ 조성사업에 참여할 운영자 및 공간제공자를 다음 달 31일까지 추가 공모하고 있다.
올해 지원 예정인 수눌음육아나눔터는 15개소로, 앞선 1차 공모를 통해 4개소가 선정됐다. 제주도는 11개소를 추가로 모집해 1곳당 5000만원 범위 내에서 공간 리모델링비를 지원한다.
수눌음육아나눔터 공간이 조성된 후에는프로그램 운영 제세공과금 등 경상보조로 연간 6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게 된다. 제주가족친화센터 등을 통해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한 컨설팅도 하게 된다
수눌음육아나눔터는 혼자하기 힘든 육아와 교육을 함께 고민하는 등 육아정보를 나누고 아이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쾌적한 놀이공간으로, 제주도는 내년까지 전 읍면동에 이를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미예 기자 my@jejuilbo.net
Tag
#N
저작권자 © 뉴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