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출신 부용찬·오재성 배구 국가대표 발탁
제주 출신 부용찬·오재성 배구 국가대표 발탁
  • 김명관 기자
  • 승인 2017.04.19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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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 참가
좌측부터 부용찬, 오재성

[제주일보=김명관 기자] 제주 출신 부용찬(29·삼성화재 블루팡스)과 오재성(26·한국전력 빅스톰)이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대회에 출전한다.

국제배구연맹 주최로 열리는 2017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에 참가하는 부용찬과 오재성은 토평초를 졸업했으며 배구부 선·후배 사이다.

이들은 이번 국제대회에 국내 최고의 리베로로 뛰게 된다.

부용찬은 최근 서울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시즌 V리그 시상식에서 리베로 부문에서 베스트7을 수상했다.

부용찬은 LIG 손해보험 그레이터스와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을 거쳐 지난해부터 삼성화재의 유니폼을 입고 있다.

부용찬은 2014년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2014년 한국전력을 통해 프로에 입단한 오재성은 NH농협 2014-2015 V-리그 신인선수상의 영예를 누린 바 있다.

오재성은 2012년 제3회 AVC컵 남자배구대회과 2013년 제17회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대회에서도 국가대표로 출전했다.

2017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는 오는 6월 2일 대한민국을 시작으로 7월 9일까지 일본과 캐나다 등 27개 도시에서 열린다.

김명관 기자  mg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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