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업기술원의 방향
제주농업기술원의 방향
  • 뉴제주일보
  • 승인 2017.04.1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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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철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1956년 제주도농업기술원으로 개원해 1957년 제주도농사원, 1962년 제주도농촌진흥원, 1998년 제주도농업기술원, 그리고 현재 2국 6과 4센터 체제로 조직을 개편해 명실공히 도내 최고의 농업기관으로 뿌리를 내렸다.

주요 하는 일로 연구개발국에서는 채소·화훼류 연구와 감귤 품종육성 및 품질향상 연구, 아열대과수 새 소득원 개발 등을 실행하고 있다.

그리고 1960년 이후 지구촌의 평균온도가 급격히 상승하며 25년간 0.6°c 상승했고, 기후변화의 악영향도 국지적인 상황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음에 따라 기후변화 대응 병해충 종합관리 및 농작물 친환경 재배모델 연구 등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기술지원국에서는 FTA 대응 농업기술 보급 및 농촌자원 활용 6차산업 활성화, 농작물 재해예방 및 병해충 방제 기술보급, 농업 정예인력 양성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권역별 4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특성화 기능을 살려 제주농업기술센터에서는 도시 근교농업을 중점으로 하고 있으며,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는 감귤, 아열대과수 등 과수·아열대 농업을, 동부농업기술센터에서는 당근·무·더덕·콩 등 밭작물을 중점으로,서부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마늘· 양파·양배추 등 원예작물을 중점으로 하여 각 지역별 차별화․특성화에 걸맞은 농작물을 중심으로 농정지도 등을 해나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제주만의 장점인 온난화 기온과 청정한 자연, 신선도 등을 최대한 활용한 경쟁력 우의 품목을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노동력 개선, 새로운 재배작형 개발, 비용절감, 지역 특화 작목 육성 등을 위한 신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 확대 보급해 안정적 농가 소득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다.

뉴제주일보  cjnew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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