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리의 아름다운 낙조를 만나다'
'고산리의 아름다운 낙조를 만나다'
  • 부남철 기자
  • 승인 2017.04.1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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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탐라사진동호회, 소소한 마을 열세번째 풍경전
고산 차귀도.

[제주일보=부남철기자] ‘낙조가 아름다운 제주시 서쪽 끝마을’ 고산리의 아름다운 풍광과 소소한 일상을 담은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제주시청 사진동호인회‘제주탐라사진동호회(이하 제탐사ㆍ회장 강봉수)’는 오는 30일까지 제주시청 본관 1층 복도에서 ‘소소한 마을 열세번째 풍경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제탐사 회원들의 앵글에 비친 고산리 곳곳에 담겨있는 수많은 이야기들과 풍경을 전달하고 있다.

차귀낙조.

특히 고산리에서만 볼 수 있는 차귀도를 배경으로 한 노을비경과 당산봉, 차귀도로 이어지는 해안 절경, 차귀도를 배경으로 오고가는 고깃배들의 모습과 자구내 포구에서 준치를 말리는 풍경,물질 준비를 하는 해녀들의 모습을 통해 어촌 마을의 풍성함과 소소한 일상을 보여준다.

이와 함께 2012년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을 받은 수월봉 해안절벽인 ‘엉알’(제주어, 절벽 아래)의 비경도 작품을 통해 만날 수 있다. 

한편 제탐사는 2015년 11월 창립한 제주시청공무원 사진동아리로 매달 1회 마을탐방 정기출사와 매주 자유스러운 비정기 출사를 통해 가치 있는 제주의 자원 발굴과 기록활동을 펼치고 있다.
 

부남철 기자  bunc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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