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부남철기자] 제주시는 오는 6월 3일 오전 9시 한국노총제주도지역본부, 제주상공회의소 및 제주경영자총협회와 공동 주관으로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 광장에서 ‘노·사·시민 한마음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노ㆍ사ㆍ시민의 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것으로 5km와 10km 구간을 기록용 칩을 사용하지 않고 가볍게 완주하는 건강달리기 방식으로 진행된다.

청년층과 장년층, 남녀로 나눠 1위부터 5위까지 시상품이 주어지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티셔츠 등 기념품과 간식, 경품권이 제공된다.

부대행사로 사회적경제 기업 홍보관이 운영된다.

참가신청은 다음 달 12일까지 한국노총 제주도지역본부(753-0003), 제주시 지역경제과(728-2794)로 하면 되고 참가비는 1인당 5000원이다.

김성수 제주시 지역경제담당은“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마라톤 대회는 쓰레기 없는 축제를 위해 1회 용품을 사용하지 않고 요일별 배출제 홍보대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남철 기자  bunch@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