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부남철기자] 제주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에게 진로에 대한 정보탐색 및 직업인과의 만남을 통한 다양한 분야의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우리동네 진로체험 프로그램-진로 내비게이션 ‘몽(夢)딱 Ⅰ’’을 주말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직업인(강사)을 기관으로 초빙하여 직업 특강, 탐색에 그쳤던 기존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이 직접 직업 체험장소를 찾아가서 직업 현장을 견학하고 직업인의 생생한 정보를 들음과 동시에 체험까지 할 수 있는 1석 3조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번 오는 29일부터 6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운영되며 직업체험 내용으로는 청소년이 직업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마술사 ▲메이크업아티스트 ▲보컬트레이너 ▲파티쉐 ▲플로리스트 등 5개 직업이다.

신청대상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15명으로 오는 21일 오후2시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모집 요강 및 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참조(http://jjyouth.jejusi.go.kr/)하거나 전화로 문의(728-1511)하면 된다.

부남철 기자  bunch@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