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중학1학년부 헤비급 출전…결승전서 박시현(광주체중) 9-6 판정승으로 눌러
[제주일보=김명관 기자] 제주 태권도의 꿈나무 윤다현(서귀중앙여중 1)이 2017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윤다현은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충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 대회 여자중학1학년부 헤비급(+68㎏)에 출전해 결승전에서 박시현(광주체중)을 9-6 판정승으로 눌러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에 앞서 윤다현은 준결승전에서 남수인(서울대사대부설여중)을 26-1로 꺾어 결승에 진출했다.
윤다현은 지난해 제15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여성태권도대회와 2016 한국초등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어린이꿈나무 태권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윤다현은 다음 달 27일부터 충남에서 개최되는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한다.
김명관 기자 mg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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