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불법선거운동 무관용 원칙, 엄정관리”
정부 “불법선거운동 무관용 원칙, 엄정관리”
  • 변경혜 기자
  • 승인 2017.04.1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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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윤식 행자부장관‧이창재 법무장관 대행 대국민담화…투표참여도 당부
<연합뉴스>

[제주일보=변경혜 기자] 정부는 19대 대통령선거를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각종 불‧탈법 행위에 대해 무관용의 원칙으로 엄정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17일 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과 이창재 법무부장관 직무대행은 이날 대국민담화를 통해 “정부는 이번 대통령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러져 공명선거문화가 확고히 정착될 수 있도록 그 어느 때보다 비상한 각오로 모든 노력을 다하고자 한다”며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

홍 장관은 또 “정부기관간은 물론이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도 긴밀히 협조해 어떠한 불법행위도 결코 발붙일 수 없도록 법과 원칙에 처리하겠다”며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과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기관‧단체의 불법선거운동은 물론이고 특정 이익을 위한 어떠한 불법적 집단행동에 대해서도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홍 장관은 “대한민국은 국내외적으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난관을 극복하고 대한민국의 기틀을 새롭게 다질 지도자를 뽑는 이번 선거에 꼭 참여하여 소중한 주권을 행사해 주시길 바란다”고 투표참여도 당부했다.

변경혜 기자  b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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