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9일 불가리아에서 열려
[제주일보=김명관 기자] 김여진(제주도청)이 불가리아 단코로보 국제레슬링대회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김여진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불가리아에서 열린 이 대회 여자부 자유형에 출전해 패자부활전(3~5위전)에서 헴디 살라(튀니지)를 8-3 판정승으로 누르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에 앞서 1회전과 2회전에서 각각 야히아우 켈라치마(알제리)와 보리스바 엘리나(카자흐스탄)를 폴승으로 꺾고 3회전에 진출한 김여진은 프레드리카 페텔손(스웨덴)에 2-5로 졌다.
한편 제주도청 소속 엄지은과 김형주는 2회전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김명관 기자 mg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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