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현대성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지사장 김혜경)는 10일 오전 한국폴리텍대학 제주캠퍼스에서 제37회 제주특별자치도 지방기능경기대회 폐막식을 갖고 6일간의 열전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일부터 10까지 기계설계/CAD 등 29개 직종에 299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한국폴리텍대학 제주캠퍼스와 제주한라대학교, 제주한림공업고등학교 등 4개 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 최연소 입상자는 자동차정비 직종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백도준군(18·제주고등학교 2년)이며, 최고령 입상자는 석공예 직종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이종호씨(58)다.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96명의 선수들에게는 메달과 상장, 상금이 수여되며 해당 직종의 수상일로부터 2년간 기능사 시험이 면제된다.

또 각 직종 1,2,3위 입상자는 오는 9월 제주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제주도 대표로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다음은 이번 대회 입상자 명단.

▲통신망분배기술 △1위 박강호(한림공고) △2위 문주혁(한림공고) △3위 김성환(한림공고) △우수상 한지형(한림공고)

▲요리 △1위 최효원(한라대) △2위 이진호(한라대) △3위 강도수(롯데호텔 제주) △우수상 이재욱(메종글래드 제주)

▲기계설계/CAD △1위 서영훈(한림공고) △2위 정선우(한림공고) △3위 좌승혁(한림공고) △우수상 고준혁(제주고)

▲CNC/선반 △1위 윤성태(한림공고) △2위 강윤석(한림공고) △3위 박현진(한림공고)

▲배관 △1위 강원명(한림공고) △2위 안진성(한림공고) △3위 부준혁(한림공고) △우수상 양은창(한림공고)

▲옥내제어 △1위 고정협(한림공고) △2위 강진석(한림공고) △3위 고성범(한림공고) △우수상 조용후(한림공고) 황성현(한림공고)

▲자동차차체수리 △1위 최현우(서귀산과고) △2위 김인용(개인) △3위 강태우(서귀산과고) △우수상 양민우(서귀산과고)

▲IT네트워크시스템 △1위 강승철(서귀산과고) △2위 장원준(서귀산과고) △3위 박용범(서귀산과고) △우수상 오석준(서귀산과고)

▲자동차정비 △1위 김호근(제주고) △2위 양근호(제주고) △3위 송권언(서귀산과고) △우수상 백도준(제주고)

▲냉동기술 △1위 이현종(제주고) △2위 정은종(제주고) △3위 황경돈(제주고) △우수상 최준호(제주고)

▲헤어디자인 △1위 이원진(한국뷰티고) △2위 이영아(이영아뷰티샵) △3위 문미선(한국뷰티고)

▲피부미용 △1위 강정아(한국뷰티고) △2위 김소연(한국뷰티고) △3위 강주연(한국뷰티고) △우수상 강연희(한국뷰티고)

▲정보기술 △1위 조용훈(영주고) △2위 고동민(영주고) △3위 서정현(영주고) △우수상 김민서(제주여상)

▲웹디자인및개발 △2위 고지혁(영주고) △3위 김근우(영주고)

▲그래픽디자인 △1위 김현정(제주여상) △2위 최나단(폴리텍대학 제주캠퍼스) △3위 박정은(폴리텍대학 제주캠퍼스) △우수상 정희수(제주여상)

▲건축설계/CAD △1위 신성범(한림공고) △2위 이경호(한림공고) △3위 김은호(한림공고) △우수상 현승혁(서귀산과고)

▲의상디자인 △1위 이희호(개인) △2위 현순옥(개인) △3위 양희순(한국방통대) △우수상 현다예(제주패션학원)

▲한복 △1위 추경희(춘강 장애인근로센터) △2위 이현주(개인) △3위 강행미(개인)

▲자동차페인팅 △1위 김승주(법무부 제24공공직업훈련소) △2위 노재삼(법무부 제24공공직업훈련소) △3위 강건우(서귀산과고) △우수상 강성광(서귀산과고)

▲타일 △1위 강동국(제주건축기술학원) △2위 이강산(개인) △3위 이원진(개인) △우수상 김경업(개인)

▲석공예 △1위 이종호(개인) △2위 오종하(개인) △3위 김정섭(개인)

▲제빵 △1위 정미희(해비치호텔&리조트) △2위 김주원(제주고) △3위 송승아(제주고)

▲목공 △1위 강유준(한림공고) △2위 문수빈(한림공고) △3위 현호전(한림공고) △우수상 문지향(한림공고)

▲화훼장식 △1위 김예선(제주고) △2위 이선진(꽃담) △3위 백경미(개인) △우수상 김채빈(제주고)

▲용접 △1위 고민건(한림공고) △2위 오승재(한림공고)

▲도자기 △1위 이기성(개인) △2위 손경원(개인) 

▲제과 △1위 정권세(제주고) △2위 고수경(제주고)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