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선수단 전국레슬링대회서 선전
제주도선수단 전국레슬링대회서 선전
  • 김명관 기자
  • 승인 2017.04.0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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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메달 1개, 동메달 4개 획득

[제주일보=김명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이 양정모올림픽제패기념 제42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차기 대회의 입상 전망을 밝게 했다.

제주도선수단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전남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

최형묵(제주도청)은 이날 남자일반부 그레꼬로만형 59㎏급에 출전해 결승전에서 김상래(창원시청)에 아쉽게 판정패로 져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여자일반부 자유형 55㎏급에 첫 출전한 이현정(제주국제대 1)은 준결승전에서 권미선(완주군청)에 폴패로 져 3위를 차지, 다음 대회에서의 상위 입상 가능성을 입증했다.

여자고등부 자유형 51㎏급에 출전한 문자연(대정여고 1)은 4강전에서 민예지(계명고)에 폴패를 당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고등부 그레꼬로만형 50㎏급에 나선 양지철(남녕고 2)은 부상기권패로 3위에 입상했다.

남자중학부 자유형 35㎏급에 출전한 김지수(제주서중 2)는 준결승전에서 정해천(문정중)에 폴패로 져 동메달을 손에 넣으면서 오는 5월 27~30일 충남에서 열리는 제46회 전국소년체전에서의 메달 획득 전망을 밝게 했다.

 

김명관 기자  mg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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