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면 전기자전거 대여점서 화재…1500여 만원 피해
우도면 전기자전거 대여점서 화재…1500여 만원 피해
  • 정용기 기자
  • 승인 2017.03.2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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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정용기 기자] 28일 오전 2시11분쯤 제주시 우도면 소재 한 자전거대여점에서 불이나 10여 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점포 내부 99㎡와 전기자전거, 전기오토바이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15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당시 점포 위층 주택에는 대여점 주인 정모(25)씨를 포함해 일가족 3명이 있었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충전 중이던 전기스쿠터가 과열돼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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