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시장 개척 현지 마케팅 실시
[제주일보=이승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아스틴도여행박람회(ASTINDO TRAVEL FAIR 2017)에 도내관광사업체와 공동으로 참가, 잠재 가능성이 높은 인도네시아 관광시장 공략을 위한 현지 여행업계 대상 B2B세일즈 및 일반 참관객 대상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박람회 기간에는 현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한 세일즈를 통해 하반기 제주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의와 제주 방문을 계획하고 있는 잠재관광객들을 대상으로는 인도네시아 봄방학 및 르바란(무슬림 국가 최대 명절) 기간 추천 관광지, 체험프로그램 등을 집중 소개했다.
한편 제주도와 도관광협회, 제주관광공사는 도내업계 동남아 관광시장 개척 및 대체시장 발굴을 위해 해외 개최 관광전문박람회 참가와 관광설명회 등을 연계한 유관기관 협력 비즈니스 마케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며 다음달 6~9일 개최되는 베트남국제관광전(VITM)에 참가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및 현지 여행업계와 공동으로 오는 5월부터 시행될 예정인 ‘동남아시아 국가 제주 환승관광 무비자 입국 허용제도’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프로모션에도 나설 방침이다.
이승현 기자 isuna@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