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가가호호 태양광발전 보급사업’ 본격화
道 ‘가가호호 태양광발전 보급사업’ 본격화
  • 홍수영 기자
  • 승인 2017.03.2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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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홍수영 기자] 풍력자원 공유화 기금의 첫 번째 사업으로 공동주택 등에 태양광발전 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 본격 시작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가정의 전기료 절감을 위해 ‘가가호호 태양광발전 보급사업’에 대한 신청자를 접수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사업을 보면 ‘에너지자립형 주택 태양광 지원사업’으로 3㎾의 태양광발전 설비를 보유한 단독주택 가구에 추가 설비를 설치할 경우 비용을 일부 지원한다.

‘베란다형 미니태양광 지원사업’은 발코니(베란다) 난간이 있는 공동주택 거주자를 대상으로 미니태양광 설치비를 기준단가의 70% 지원하는 계획이다.

‘공동주택 태양광 지원사업’은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할 예정인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충전기 규모에 따라 태양광발전 설비 설치비를 전액 지원하는 내용으로 추진된다.

사업 참여 방법은 28일부터 오는 5월 말까지 제주도 홈페이지에 공고된 참여기업과 설치계약을 체결하면 기업이 제주에너지공사에 사업신청서를 제출하게 된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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