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김동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여성 공무원들이 공직사회를 이끌 여성리더 육성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주도 참꽃회(회장 김은신)는 여성리더 육성을 위해 ‘여성공직자 리더십 및 소통과정’을 개설했다고 27일 밝혔다.

여성공직자 리더십 강화 프로그램은 스피치 능력 향상은 물론 잠재능력 계발과 인성을 갖춘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교육은 ▲파워스피치 이해 ▲건설적 의견 제시 ▲자기 확신 스피치 ▲리더십 ▲리더십 5단계 이해 ▲자기PR 프레젠테이션 ▲이미지메이킹 ▲효율적 회의 진행 등으로 짜여졌다.

참꽃회는 오는 5월까지 모두 8차례에 걸쳐 이 같은 내용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은신 회장은 “앞으로도 여성공직자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할 것”이라며 “이를 토대로 공직사회를 선도할 수 있는 견인차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일 기자  flash@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