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덕규-오진택, 국민의당 지역위원장에 임명
현덕규-오진택, 국민의당 지역위원장에 임명
  • 변경혜 기자
  • 승인 2017.03.27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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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변경혜 기자] 국민의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27일 제주시을과 서귀포시 지역구에 현덕규 변호사(52)와 오진택 전 제주특별자치도 보건위생과장(63)을 각각 지역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장진영 국민의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조직강화특위 지역위원장 3명과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선정 1개 지역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주시을 지역위원장에 임명된 현 변호사는 지난 4월 총선에서 새누리당 제주시을지역구 예비후보, 늘푸른한국당 제주특별자치도당 공동대표를 거쳤으며 최근 안철수 전 대표 지지모임인 ‘국민광장 제주’에 참여했다.

오 전 과장은 공직자 출신으로 서귀포산업과학고 총동문회장과 서귀포시 보건소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도의원에 출마했었다. 역시 ‘국민광장 제주’에 참여하며 국민의당에 합류, 서귀포시 지역위원장에 임명됐다.

변경혜 기자  b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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