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현대성 기자]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주승재)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위암 2차 적정성 평가는 2015년 전국 221개 병·의원에서 원발성 위암으로 내시경절제술 또는 위절제술을 받은 만 18세 이상 환자의 진료 기록을 평가했으며 ▲수술 전 정확한 진단을 위한 검사 여부 ▲치료와 예후에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되는 림프절 절제 여부 ▲수술 후 적기에 항암제 투여 여부 ▲수술 후 사망률 등 모두 19개 지표에 대해 평가가 이뤄졌다.
주승재 병원장은 “적정성 평가에서 2년 연속 위암 분야 1등급을 획득해 도민들이 암 치료를 위해 도외로 나갈 필요가 없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환자 안전 및 의료 질에서 앞서가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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