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회 신임회장에 안시권 행복도시건설청 차장
제공회 신임회장에 안시권 행복도시건설청 차장
  • 변경혜 기자
  • 승인 2017.03.2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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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정치총회 및 교례회 개최

[제주일보=변경혜 기자] 제주출신 중앙부처 공무원들의 침목회인 제공회는 지난 24일 정기총회 및 교례회를 열고 제20대 회장에 안시권 행정중심복합도시건철청 차장(54)을 선출하고 새 집행부를 구성했다.

신임 안 회장은 제주일고(24회)와 연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했으며 기술고시(22회)로 공직에 입문, 국토해양부 한강홍수통제소장, 건설정책국장,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부단장 등 주요직책을 두루 거쳤다.

안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1966년 출범한 제공회가 반세기만에 세종청사시대를 열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고향제주의 가치를 높이고 제주의 역량을 키워나가는데 힘을 모아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 서초구 더바인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위성곤 국회의원, 전임회장인 진철훈 한양대 교수, 김봉현 전 호주대사, 김재규 전 권익위 행정심판상임위원, 최영현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장과 직전 회장인 전성태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강태선 고문, 김창희 서울제주도민회장, 현천욱 자문위원장, 자문위위원인 부원찬 전 여수지방해양항만청장, 홍석표 (사)제주금융포럼 회장, 박기풍 해외건설협회장, 강석희 CJ헬스케어(주) 대표, 김동익 삼성서울병원 혈관외과 과장 등이 참석했다. 또 도청 김정학 기조실장을 비롯 실국장과 문경진 제주시부시장, 허법률 서귀포시 부시장도 함께 해 제주도정의 현안과 중앙부처간 협력방안 등을 위한 의견도 함께 교환했다.

변경혜 기자  b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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