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서해 도발에 당당히 맞선 영웅 추모"
"북한의 서해 도발에 당당히 맞선 영웅 추모"
  • 현대성 기자
  • 승인 2017.03.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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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서해 수호의 날 행사 개최

[제주일보=현대성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호국보훈안보단체연합회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재향군인회(회장 강기창)가 주관하는 ‘제2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 및 안보결의대회’가 도내 보훈안보단체장과 회원, 도민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4일 오전 11시 제주시 일도1동 동문로터리 해병탑 앞 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안보결의대회는 강기창 회장의 대회사, , 강성영 상이군경회지부장의 결의문 낭독, 만세삼창 등으로 진행됐다.

강기창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북한의 서해 도발에 당당히 맞서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고 경의를 표한다"며 "지금의 군사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민의 하나 된 마음과 비군사적인 대비가 필수"라고 주장했다.

올해 두 번째를 맞은 ‘서해 수호의 날’ 행사는 서해 수호를 위해 목숨바친 호국영웅들을 추모하고, 국민과 함께 북한의 도발을 상기하며 국민 안보의식 결집과 확산을 위한 범국민적 행사다.

재향군인회 관계자는 “서해 수호의 날은 특히 서해수호 3개 사건(천안함 피격, 제2연평해전, 연평도 포격도발) 당시 서해 수호를 위해 목숨바친 호국영웅들을 추모하는 의미가 있다”며 “서해 수호의 날인 매년 3월 넷째 주 금요일마다 국민 안보의식 결집과 확산을 위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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