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현대성 기자] 제주지방기상청(청장 김세원)은 23일 세계 기상의 날을 맞아 ‘구름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기념식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10시30분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개최된 이날 기념식에는 지역 주요인사들과 유관기관 관계자, 전·현직 기상인 들이 참석했으며 기상업무 발전에 크게 기여한 기업과 공공기관 등 유공자 10명에게 포상이 수여됐다.

김세원 청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세계 기상의 날을 맞아 안전하고 행복한 제주를 위해 위험기상 대응능력과 특화 기상기후서비스를 강화해 선진 기상기후 문화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지방기상청은 기상의 날을 기념해 2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제주국제공항에서 ‘사진으로 보는 날씨이야기’ 기상ㆍ기후사진전을 진행하고 있다.

다음은 표창 수상자 명단.

▲환경부장관 표창 △김남헌 한국남부발전 한림발전소 과장 △시미정 제주지방기상청 예보과 주무관 △강재준 제주지방기상청 기후서비스과 주무관 

▲기상청장 표창 △백원조 제주특별자치도 도로관리과 주무관 △김상근 제주지방기상청 관측과 주무관

▲기상청장 감사패 △㈜섬엔지니어링 △김기영 제주청소년수련원장

▲제주지방기상청장 표창 △김무진 제주시청 안전총괄과 주무관 △윤영돈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청원경찰 △최지희 제주지방기상청 기획운영과 주무관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