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정기주총 열고 은행장‧임원 재선임 안건 등 처리
[제주일보=신정익 기자] 이동대 제주은행장의 재선임이 확정돼 내년 3월말까지 임기가 1년 연장됐다.
제주은행은 22일 본점에서 제57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이동대 은행장 등 임원진 재선임 및 신규 선임, 재무제표 승인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최근 신한금융지주 자회사경영위의 내정과 제주은행 임원추천위의 추천을 받은 이 은행장을 재선임하고 비상임이사로 임보혁 신한금융지주 부사장을 새로 선임했다.
또 임기가 끝난 김학주, 김동욱, 장성수 현 사외이사도 1년 임기로 재선임했다. 김동욱, 장성수 이사는 감사위원으로도 다시 선임됐다.
이날 주총에서는 지난해와 같은 수준인 주당 100원의 현금배당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이 은행장은 2014년 취임한 후 지역밀착 및 현장경영과 리스크관리를 통해 지난해 창립 이후 최대 실적을 거두는 탁월한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연임에 성공했다.
신정익 기자 chejugod@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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