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신정익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원신)는 올해 해외인증등록 지원 사업에 제주지역에서는 제주감귤농협 등 7개 업체가 선정됐고 22일 밝혔다.
이들 업체에게는 농식품 수출을 위해 필요한 해외인증 취득 및 연장에 드는 비용을 지원한다.
농식품을 수출하기 위해서는 할랄(JAKIM, MUI, MUIS KMF 등)을 비롯해 코셔, FSSC22000, 미국 FDA, Global GAP, 해외유기인증, ISO22000 등 해외인증이 필요하다.
올해 도내 수출업체 가운데 제주감귤농협과 ㈜탐라, ㈜제주자연초농업회사법인, ㈜건풍바이오, ㈜제이크리에이션,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제주민속식품 등 7개 업체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들 업체에는 해외인증 등록에 필요한 심사비와 등록비, 제품시험비 등이 2000만원까지 지원된다.
aT 제주지역본부 강원신 본부장은 “이번 해외인증등록 지원을 통해 도내 기업들의 수출확대와 이슬람권 등 수출시장 다변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정익 기자 chejugod@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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