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호 'U-20 4개국 축구대회' 실력 겨룬다
신태용호 'U-20 4개국 축구대회' 실력 겨룬다
  • 고권봉 기자
  • 승인 2017.03.22 18: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25일 천안서 온두라스-27일 수원서 잠비아-30일 제주서 에콰도르

[제주일보=고권봉 기자] 오는 5월 26일 개최되는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을 앞두고 대한민국의 실력을 가늠하는 중요한 경기가 제주도 서귀포에서 열린다.

아디다스 U-20 4개국 축구대회가 오는 25일 천안종합운동장, 27일 수원월드컵경기장, 30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대표팀과 온두라스, 잠비아, 에콰도르 등 4개국이 참가한다.

한국은 오는 25일 오후 7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북중미 강호 ‘온두라스’와 첫 경기를 갖는다.

27일 오후 7시 장소를 수원월드컵경기장으로 옮겨 아프리카 예선에서 5전 전승을 기록하고 우승을 차지한 신흥 강호 잠비아를 상대한다.

한국은 대회 마지막 날인 30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남미 지역 예선 준우승을 차지한 ‘에콰도르’를 만나 조직력을 강화한다.

이번 대회는 신태용호에게는 물론 본 대회가 열리는 3개 도시 조직위에게도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는 U-20 월드컵 조별 예선 경기와 동일하게 같은 날 한 경기장에서 두 경기가 연속으로 진행, 티켓 1장으로 두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한편,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예선전이 열리는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5월 21일 오후 2시 잠비아와 포르투갈, 오후 5시 이란과 코스타리카 경기가 열린다.

24일 오후 5시 잠비아와 이란, 오후 8시 코스타리카와 포르투갈 경기가 진행된다.

26일 오후 5시 독일과 바누아투 경기에 이어 오후 8시 한국과 같은 조에 속한 기니와 아르헨티나 경기가 열려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또 31일 오후 8시 C조 1위와 A/B/F조 3위간 16강 경기가 진행된다.

고권봉 기자  kkb@jejuilbo.net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