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휘발유값 하락…도민 부담 줄어드나
도내 휘발유값 하락…도민 부담 줄어드나
  • 이승현 기자
  • 승인 2017.03.2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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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달比 50원 이상 하락…경유값도 46원 내려

[제주일보=이승현 기자] 제주지역 평균 휘발유 가격이 한달 새 50원가량 떨어지며 도민 부담이 일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2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도내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평균 휘발유 가격(ℓ)은 1553.64원으로 전날보다 6.51원 하락했다. 지난 달 22일 가격인 1604원보다 50원 이상 내렸다. 전국 평균유가 1504.17원보다는 여전히 높은 가격을 보였다.

도내 평균 경유가격도 하락했다.

22일 도내 평균 경유가격은 1342.50원으로 전날에 비해 4.21원, 한달 전보다 46원가량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의 석유 재고 수준이 높고 미국과 사우디의 원유 생산 증가 전망 등으로 국제 유가가 약세를 보이면서 국내유가도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제주지역의 ℓ당 LPG 평균가격은 898.69원으로 지난 달보다 53원 올랐다.

이승현 기자  isuna@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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