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리프레시 포인트’ 사용범위 확대
제주항공 ‘리프레시 포인트’ 사용범위 확대
  • 이승현 기자
  • 승인 2017.03.22 15: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매금액 1000원당 5포인트 적립률 5%, 추가서비스 확대

[제주일보=이승현 기자] 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은 탑승거리에 따라 누적되는 기존항공사의 마일리지 제도와 달리 구매금액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자사의 상용고객 우대프로그램 ‘리프레시 포인트’ 사용범위를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항공권 구입만 가능했던 ‘리프레시 포인트’ 사용범위를 사전 기내식 주문과 사전 수하물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인다.

또 구매금액 1000원당 5포인트를 적립해주는 ‘리프레시 포인트’는 회원에 가입하면 100포인트, 연 3회 탑승하면 150포인트, 그리고 연 11회째 탑승하면 다시 550포인트를 추가적립 해주는 등 추가서비스도 확대한다.

단골고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기업우대서비스’ 제도는 공공기관, 정당, 협회 및 단체를 비롯해서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1인이상 일반기업체는 무료로 가입할 수 있고 가입즉시 국제선과 국내선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스포츠멤버십’ 서비스는 골프, 스키, 스노보드, 스킨스쿠버, 서퍼보드, 자전거 등 특수수하물로 분류되는 스포츠용품을 수하물로 맡길 때 지불해야 하는 비용을 1년단위로 사전구매하면 무게 20kg 이내의 용품을 횟수에 제한 없이 맡길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가격 경쟁력 뿐만 아니라 단골고객에게 만족을 주기 위한 다양한 혜택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현 기자  isuna@jejuilbo.net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